PBR의 정의
PBR이란 무엇인가?
Price to Book Ratio 란?
PBR이란 주가를 주당순자산으로 나누었다는 의미입니다. 예를 들어 설명하자면, '(주) 깡피디'라는 회사의 주가가 2,000원, 주당순자산이 1,500원이라고 가정해보겠습니다. 그렇다면 이 때 주당순자산비율은 얼마나될까요? 계산식에 의해 계산을 해보면 2,000/1,500이 되니까 '(주) 깡피디'의 주가순자산비율은 1.3이 되겠습니다.
PBR이 가지고 있는 의미
그렇다면 만약 주가순자산비율이 1이라는 무슨 의미가 될까요? 주가순자산비율이 1이라는 이야기는 주가가 기업이 가지고있는 순자산의 1배 즉 동등하게 팔린다는 이야기입니다. 이에 반해 주가순자산비율이 100이라고 생각해보면 주가가 기업이 가지고 있는 자산에 대비해 100배 이상으로 팔린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가치지표로서의 PBR
주가가 순자산의 1배로 팔리는 것 100배로 팔리는 것은 무슨 차이가 있을까요? 주가순자산비율은 가치지표로서 주가를 판단할 때 상당한 의미를 가집니다.
PBR의 활용
예시를 통한 PBR 가치지표 적용례
예를들어 주순자산은 기업이 문을 닫을 때 주식 1주당 떨어지는 돈을 의미합니다. 만약 기업이 폐업하여 더이상 운영을 하지 않는다면, 기업이 문을 닫았을 때 주식 1주당 1만원이 떨어진다면, 당연히 주가도 1만원은 되어야합니다. 그리고 주식 1주당 10만원이 떨어진다면 주가도 최소한 10만원이 되어야되겠지요! 다시말해 PBR이 최소한 1은 되어야 기업으로써 자산적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PBR이 주식시장에서 의미하는 바
실제로 주식 거래를 하다보면 시장에서 주가순자산비율은 약 1에서 왔다갔다합니다. 다시말해 주당순자산이 10,000원이라면 주가도 대강 10,000원 정도 선에서 결정된다는 이야기이죠. 마찬가지로 주당순자산이 200,000원이라면 주가도 얼추 200,000원 정도 선이 되겠습니다.
PBR에 대한 오해
하지만, 주당순자산은 10,000원인데 비해 주가가 200,000원인 경우는 어떤 경우일ᄁᆞ요? 물론 주가라는 것이 주당순자산에 따라 움직이기는 합니다. 그러나, 절대적이라고는 할 수 없지요. 주당순자산이 비록 10,000원 밖에 안되어도 앞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면, 주가가 더욱 높을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이유로 대체로 이익이 높은 기업은 주당순자산이 많고, 영업이익 실적이 좋지 못한 기업은 주당순자산도 적습니다. 그렇기에 일반적으로는 주당순자산과 주가가 비슷하다는 이야기인 것이지 주당순자산과 주가가 절대적으로 일치하는 것은 아닙니다. 이 부분을 반드시 인지하고 있어야합니다.ᅠ
PBR을 본격적으로 활용하기
PBR을 주식시장에서 거래할 때 활용하는 방법은 이렇습니다. 예를들어 주가순자산비율이 0.7보다 낮다면 매수를 적극적으로 고려해봐야합니다. 즉, 주가가 주당순자산에 비해 낮게 평가되고 있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주가가 현재 저점이라는 의미가 될 수 있기 때문에 매수를 적극 고려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또한, 주가순자산비율이 0.7에서 1.5 사이라면 다른 지표와 비교하면서 매수를 고려해야겠지요. 이에 반해 주가순자산비율이 1.5를 넘어가기 시작하면 매수하지 않는 것이 낫습니다.
그러나 언제나처럼 무조건 PBR만 보아서는 안되겠지요 다양한 지표들의 밴드를 그려보고 매수 타이밍과 매도 타이밍을 고려해야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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